NSP통신

군산시 한국여성농업경영인 군산시연합회장 이ㆍ취임식.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 한국여성농업경영인 군산시연합회는 24일 김경구 군산시의회 부의장, 도 연합회임원과 한농연 시 임원, 각 읍면동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지난 4년간 군산여성농업경영인의 발전에 기여한 전 이금옥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앞으로 제9대 회장을 도와 군산 여성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회현면 출신인 제9대 곽숙화 신임 회장은 벼를 주 작목으로 하는 건실한 농업인으로, 수년간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충분한 경험과 역량을 겸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숙화 회장은 “지금 농업이 위기지만 우리가 힘을 모은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회원들이 합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종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FTA로 고민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새로운 희망의 계기 마련으로 전국의 선도적인 농업을 이끌어 갈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여성농업 경영인들의 동참 필요성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여농연합회장의 임기는 2년이며 여성농업경영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은 물론 귀농ㆍ귀촌인을 위한 영농컨설팅과 지역 농특산물 홍보, 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