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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 애향운동본부(이사장 이한욱)가 24일 정읍역에서 설 명절 귀성객 환영 행사를 펼쳤다.

이날 애향운동본부는 먼 길을 달려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대추차와 정읍 대표 농특산품인 귀리, 두텁떡 등을 선물했다.

또 시 관광 홍보물을 나눠주며 고향의 훈훈한 소식을 전하는 등 장시간 귀성길로 지친 귀성객의 피로를 풀어주며 고향의 정겨움을 나눴다.

이날 유진섭 정읍시장도 정읍역을 찾아 귀성객들에게 신년인사와 함께 ‘향기를 머금은 치유도시 정읍’을 알리고, ‘내장산단풍 겨울빛축제’ 등 진행중인 축제 홍보도 잊지 않았다.

유 시장은 “변화하고 성장하는 정읍을 알리겠다”며 “더 좋은 정읍을 만들 수 있도록 고향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는 설 명절 연휴 기간 시민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방역·재난·교통·생활환경 등 분야별 종합상황실 운영 등 각종 사건, 사고에 대비해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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