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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주대학교)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대(총장 박진배)가 10일 대학 본부 접견실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생활 조기 정착 지원 및 문화교류 활성화에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기관 3곳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굿윌센터(센터장 안웅현), 위드유센터(센터장 변호상), 전주글로벌다문화센터(센터장 김태영) 등 3곳이 선정됐다.

이들 기관은 대학 인근에 센터를 설립하고 대학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자원봉사자들을 발굴해 한국어 교실 등 유학생들의 한국 정착과 문화 적응 등을 적극적으로 도와 대학 생활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박진배 총장은 감사패 전달식에서 “지역사회의 끊임없는 지원과 협력 덕분에 우리 유학생들이 더 나은 한국 생활과 문화교류를 할 수 있었다”며 “유학생들의 한국 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애써주신 지역사회의 노력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안웅현 굿윌센터장은 “우리 지역을 찾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국적이나 종교 등에 관계없이 성공적인 유학 생활을 마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주대의 지속 발전을 위해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협력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주대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방과후 문화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학생들이 자신의 특기를 발전시키고 새로운 관심사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어 교실, 예체능반, 문화 체험활동, 건강상담 등 1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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