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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검찰展, ‘문화예술 섬’ 제주도 유치 가능할까?

2019-11-13 23:46, 이재정 기자 [XML:KR:1504:공연/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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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검찰전 포스터
2019 대한민국 검찰전 포스터

(제주=NSP통신) 이재정 기자 = 양혜경의 퍼포먼스로 진행될 ‘개검 장례’로 2019 대한민국 검찰展(2019 Korean Prosecution Exhibition)이 장안의 화제에 올랐다.

지난 13일 검찰전 제안자인 배인석씨와 국제 사진 네트워크 플랫폼 제주그래피는 2019 대한민국 검찰展이 종료되는 12월 중 ‘문화예술 섬’ 제주도에 릴레이 전시 협의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사실 국민들이 대한민국 검찰展에 눈길이 머문 건 ‘대한민국 검찰의 주인이 불의가 아님을 스스로 증명하라’라는 전시서문 탓이다.

서울 전시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스페이스 유니온과 갤러리 뮤온에서 진행된다. 특히 18일 오후 1시 영등포 지하철역에서 문래 지하철역을 지나 전시장 스페이스 유니온까지 진행되는 양혜경 작가의 개검 장례 퍼포먼스에 눈길이 머문다.

전시에는 고경일, 김길후, 김병주, 김영철, 김화순, 둥글이, 류우종, 박영균, 배인석, 아풍, 양혜경, 여승열, 오종선, 이 하, 이록현, 이재정, 전기학, 정세훈, 칡뫼김구 그리고 기습작가로 박건주, 문승영, 홍성담 작가가 참여한다.

특히 홍성담 작가의 19금 정치풍자 그림전과 ‘시대의 까칠 미술가' 이하 작가의 작품, 둥글이 작가의 ‘교주님’, 아풍 작가의 ‘청와대 침몰’ 등에 눈길이 머문다.

전시는 제1전시장으로 예술공간 뮤온(ART-space MUON), 제2전시장 스페이스 유니온(space union)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휴관일은 없고 관람료는 500원이다.

제주 전시를 계획하고 있는 제주그래피측은 서슬 퍼런 검찰의 시대에 대한민국 작가들이 자발적인 전시를 기획한다는 점 그리고 대한민국 최초로 검찰에 관한 전시라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대한민국 검찰의 역사는 1895년 3월 25일 재판소 구성법 공포에 근원을 두고 있다. 사실 재판소 구성법은 행정권으로부터 사법권의 독립을 지향함에 가치를 둔다.

재판소 구성법에서 최초로 검사라는 용어가 사용되었으니 타임머신은 재판을 전담하는 판사와 범죄 수사 및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화하는 법 제도적인 장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만약 이 전시가 검사만을 단독으로 다루는 미술 전시이고 또한 현실 권력인 당대의 검찰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문제 삼는다면 124년, 1세기를 훌쩍 넘기는 우리나라 최초의 전시라는 점에 큰 가치를 두게 된다.

특히나 표현의 한계에 도전하는 것을 업으로 하는 작가들에게 이번 전시는 두렵고 무섭지만 대중에게 용기를 주기 위한 도전이다.

향후 용기가 있는 작품을 생산하는 작가로서의 진입은 충분히 가치가 있다. 덕분에 향후 행동하는 관객이 얼마나 몰릴지 또 제주 전시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NSP통신 이재정 기자 jejugraphi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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