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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공간 이아, 정정하 ‘빛을 모으는 또 다른 방법-바람의 나라’전 초대

2020-05-11 23:48, 이재정 기자 [XML:KR:1504:공연/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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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모으는 또 다른 방법-바람의 나라전 포스터 사진
빛을 모으는 또 다른 방법-바람의 나라전 포스터 사진

(제주=NSP통신) 이재정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직무대행 김가영)은 오는 19일부터 2020 예술공간 이아 ‘초청’ 전시 공모 선정작 ‘빛을 모으는 또 다른 방법 - 바람의 나라’전을 7월 3일까지 예술공간 이아 전시실1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예술공간 이아는 초청 전시 공모결과 총 24건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은 전시기획안이 접수되었고 회차별 3건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전시는 공간 운영의 효과성과 활용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회차로 선정된 정정하 작가의 ‘빛을 모으는 또 다른 방법 - 바람의 나라’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들은 희망의 빛을 채집해 매체 안에 가둬 기록하는 작업들로 안개같이 무거운 덩어리가 짓누르는 것을 표현한 ‘Misty Light’, 에폭시 레진 속에 스푸마토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빛을 가두는 ‘빛에 대한 연구’가 있다.

또 뾰족한 작업에 사용된 네온 컬러를 통해 나타내는 ‘아름다운 두려움’, 페인트 컬러 고유의 이름과 작가만의 표시로 사람들의 에너지를 기억하기 위한 작품인 ‘액화된 빛’, 사람들의 에너지를 모아 기록한 ‘Light Pixel’ 5개의 주제를 담은 총 70점 내외의 설치 및 평면 작품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정정하 작가는 “빛을 통해 본인의 심상과 사람들의 에너지를 표현하고 인간의 소망과 내일을 향한 긍정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며 “나의 심상, 인간의 심상은 빛으로 기록되어 모아진다. 빛을 담는 재료에 관한 연구와 함께 언젠가는 지구상의 모든 인간의 에너지를 채집해 색채의 빛으로 담아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라는 예측하지 못했던 초유의 사태 속에서 도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 이재정 기자 jejugraphi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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