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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게임 업종, 연초 이후 상승세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2-14 07:22 KRD7
#엔씨소프트 #중소형게임업종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연초 이후 엔씨소프트를 제외한 중소형 게임 업종의 시가총액은 8% 상승했다. 작년 한해 24% 하락한 것과 대조된다.

업종별 순환매가 지속되는 가운데 엔씨소프트에 집중됐던 관심이 소외된 중소형사로 옮겨간 것으로 전망된다.

그 중에서도 개별 이슈가 있는 업체의 주가 상승세가 가파르다. 컴투스, 게임빌이 각각 연초이후 19%, 10% 상승했으며 조이시티는 전일 8%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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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지난해 4분기 호실적과 함께 서머너즈워의 매출 둔화 우려가 줄었다. 이후 액티비전의 콘솔 게임 ‘스카이랜더스’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제작할 계획을 밝혔다.

게임빌도 컴투스와 동반하여 주가가 상승했으며 조이시티는 건십배틀2 VR이 오큘러스 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개별 이슈에 따라 주가 상승 강도가 차별화되는 가운데 신작 모멘텀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매월 1100여개의 신규 게임 중 매출 순위 100위권 이내에 진입할 확률은 1%에 불과하다.

게임의 흥행을 위해서는 차별화(IP 활용, 신규 장르)가 필수적이다. 2월 13일 국내 구글 기준 매출 순위 10위 내 IP를 사용하지 않은 게임은 1개에 불과하다.

지난해 게임빌과 컴투스의 신작 출시와 주가 흐름을 비교해보면 출시 직전 상승  출시 후 하락의 공통적인 패턴을 확인 할 수 있다.

총 7종의 신작은 출시 3일 전 평균 3% 상승했으며 출시 이후 2주뒤 평균 8% 하락했다.

출시 직전 상승해 출시 당일 혹은 익일에 고점을 보이는 동일한 패턴을 보였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게임주에 투자하던 시기는 지났다”며 “흥행 가능성(IP여부, 사전등록자 수 등)과 개별 이슈를 꼼꼼히 확인해야 주가 등락에 따른 대응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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