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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포항 지진 피해기업 금융지원 나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7-11-16 15:2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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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16일 포항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금융지원 방안을 수립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은행은 이번 포항 지진 피해기업 금융지원 방안은 정상조업에 차질을 빚고 있는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에 신속한 자금 지원을 통한 조기 정상화를 위해 총 1000억 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진피해로 직접적 영향을 받아 복구를 위한 자금지원 필요한 기업으로, 영업점장이 현장 조사를 통한 피해사실이 확인된 기업에 대해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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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당 지원한도는 최고 3억원으로 본점의 승인을 받는 경우, 그 이상의 금액도 지원 가능하며 연 1.0%의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대출 만기 도래 시 원금상환 없이 기한연장이 가능하며, 분할상환금 도래 시 1년 만기 일시상환 대출로도 전환 가능하다. 개인은 신용대출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대구은행은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관공서의 피해사실 확인절차를 생략하고, 운전자금 한도 산출은 피해사실로 갈음하는 등 피해기업들이 사업정상화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 절차를 간소화 했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보증재단과 연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시행하고 있고 특별재해 특례보증대출 추진 등 피해기업이 최대한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최근 어려워진 경기에 포항 지진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기업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지원방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대구은행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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