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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경기도 재향 소방 동우회가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도 재향 소방 동우회(회장 박성봉)100여 명이 13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창순 씨는 “경기도 재향 소방 동우회는 1300만 경기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일선에서 지키고 있는 소방인들의 권익과 안전시스템의 정착, 안전예방교육의 일상화,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전해철 경기도지사 후보예정자를 지지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전해철 후보는 야당 시절 세월호 특위에서 특위위원장으로서 여당 측과 50여 차례의 끈질긴 협상 끝에 세월호 특별법을 통과시킨 장본인으로 피해자 중심의 협상을 끌어내려 노력했던 그 모습에서 경기도의 미래인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염려와 진정성을 우리는 결코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재난과 안전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전 후보가 발표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안전한 시스템 구축“으로 긴급 재난에 대응하는 선진국형 위기대응 시스템이 정착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해철 후보가 공약한 경기도 소방인력 충원과 아이들의 안전교육 지원, 대규모 안전사고 사전점검 및 예방, 초기대응능력 강화, 재난취약지역 지원이 365일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근간이 될 것“이라며 지지배경을 설명했다.

또 “경기도 재향 소방 동우회는 안전취약계층 또한 사회공동체 일원으로 안전할 권리를 제공받도록 전 후보에게 요청한다”며 “전해철 후보의 뛰어난 정책 능력과 중앙정부와의 협업을 통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재향 소방 동우회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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