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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세아베스틸, '통 큰 기부'…소외계층에 2억 후원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04-23 18:4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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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와 세아베스틸(001430),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3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2018년도 희망나눔 지역복지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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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은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사훈을 모토로, 회사와 사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액을 적립하고 희망나눔 지역복지에 필요한 후원금을 자체적으로 마련, 군산시의 어려운 이웃들과 복지시설에 2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매월 를 찾아 후원품(쌀 및 후식)지원과 함께 배식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복지시설 위문과 동행 나들이, 시설아동을 위한 산타데이 행사, 관내 취약계층 명절 지원 및 여름・겨울나기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희망나눔 세아러브하우스’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공부방을 만들어 줌으로써,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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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송영환 지원본부장 및 김태완 노조위원장은 “우리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동행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데 세아베스틸이 앞장서고, 노사가 서로 협력해 지역민과 함께 숨 쉬고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에 적극 나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거듭 나겠다”고 전했다.

문동신 시장은 “기업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민・관 협력사업이 더욱 활성화돼 소외이웃을 보듬는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아베스틸은 2012년부터 군산시와‘희망나눔 지역복지’ 협약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총 12억 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 및 복지시설에 후원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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