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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곽상욱 오산시장(가운데)를 비롯한 축제 참가자들이 시 승격 30주년 기념, 제31회 오산 시민의 날 경축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지난 21일 오산스포츠센터 앞에서 시 승격 30주년 기념, 제31회 오산시민의 날 경축행사 음식문화축제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시 승격 30주년 기념 특별기획 행사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건강요리 경연대회가 처음 열렸다.

건강요리 경연대회에서는 ‘덜 짜게 덜 달게’를 주제로 14개팀이 경연을 펼치고 이들 팀이 출품한 요이를 맛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오산시 세마쌀로 만든 대형 떡케이크 나눔, 오색시장의 자랑거리 스몰야맥축제, 디저트카페, 독산성음식문화거리 맛집 시식, 다문화 음식 체험부스 등이 운영됐다.

또 시 승격을 축하하는 전자바이올린 공연을 시작으로 푸드매직·벨리댄스·태권도 시범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렸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은 놀이를 통한 영양교육, 당 적게 먹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한편 경연에서 ‘30년간 지켜온 건강한 오산을 접시에 담아내다’를 출품한 최종근 외 1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7개팀이 상을 받았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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