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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위원장, 저축은행에 “소상공인 만기연장·채무조정지원 등 협조해달라”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2-05-17 10:48 KRD7
#저축은행중앙회 #오화경회장 #윤재옥 #정무위원장 #저축은행
NSP통신-윤재옥 정무위원장(첫째줄 왼쪽 6번째),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첫째줄 왼쪽 5번째) 및 저축은행 대표 15인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윤재옥 정무위원장(첫째줄 왼쪽 6번째),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첫째줄 왼쪽 5번째) 및 저축은행 대표 15인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저축은행중앙회는 국회와 저축은행권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서민금융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17일 윤재옥 정무위원장(대구 달서을)을 초청해 저축은행 대표들과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윤 위원장 및 참석자들은 최근 저축은행의 서민과 중소기업에 대한 역할 확대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금융현안 및 업계의 건의사항 등에 대해 격의 없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오화경 중앙회장은 “저축은행이 믿을 수 있는 안전한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마지막 제도권 금융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저축은행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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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축은행 대표들은 “저축은행 업계의 대국민 신뢰 회복과 서민금융 본연의 역할 수행을 위해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를 연장해 왔으며 앞으로도 위기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서민 등에 대한 자금지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면서도 건전성이 대폭 개선된 만큼, 국회 차원에서도 저축은행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윤재옥 정무위원장은 지난 3년간 저축은행업계가 코로나로 힘든 소상공인들과 중소기업을 위해 만기연장, 상환유예 등 6천억원 지원 및 지난해 최고금리 인하시에도 기존 차주의 금리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대출금리를 인하해 62만명에게 2400억원의 혜택을 제공한 저축은행 대표들에게 감사를 표하였다.

윤 위원장은 “앞으로 새정부가 추진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기존 대출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이외에도 대환대출을 포함한 채무조정지원, 저금리 대출 확대 등 금융지원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저축은행업계에서 관심이 많은 임원 연대책임 완화 등 저축은행법 개정안 심사 및 저축은행의 건전한 발전과 서민금융 활성화 지원을 위해 불합리하거나 개선해야 하는 사항은 없는지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앞으로도 저축은행업계는 금융이용이 어려운 서민 및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서민금융산업을 활성화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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