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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소공연)와 개최한 정책 간담회에서 소상공인 긴급대출 확대를 적극 검토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10일 오전 10시 국회 당 대표 회의실에서 김임용 소공연 회장 직무 대행 등 소공연 소속 단체장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당에서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소상공인 위주로 정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 긴급대출 규모 확대, 임대료 지원 및 지역 화폐 활성화, 3차 긴급재난기금 소상공인 지원 등 소상공인연합회의 건의 내용에 대해 적극 검토해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지원에 나설 것이다”고 약속했다.

또 이 같은 이 대표의 약속은 김임용 소상공인연합회장 직무대행이 인사말에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연말까지 대부분의 사회적 움직임이 올스톱 되는 초유의 사태로 소상공인들은 극한의 고통을 겪고 있다. 영업제한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3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원해야 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진행한 소상공인 2000만원 긴급대출도 총액 3000억 원이 반나절 만에 소진됐다. 그만큼 소상공인들의 저금리 대출 수요가 많은 것으로, 긴급대출 예산 확충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한 이후 나온 답변이어서 더욱 의미가 큰 것으로 소공연은 평가했다.

(왼쪽부터)소상공인연합회 소속 정경재 대한숙박업중앙회 회장. 김임용 회장 직무대행, 이선심 대한미용사회중앙회 회장, 오세희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중앙회 회장, 임원배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이 국회 민주당 당표 사무실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이낙연 민주당 당대표(왼쪽 다섯번쨰)가 소상공인정책간담회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강은태 기자)

한편 더불어민주당과의 이번 정책 간담회에는 민주당에서 이낙연 당대표, 한정애 정책위원회 의장, 전혜숙 전국직능대표자회의 의장, 송갑석 의원, 전용기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소공연에서는 김임용 회장 직무대행, 오세희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중앙회 회장, 임원배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정경재 대한숙박업중앙회 회장, 이선심 대한미용사회중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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