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홈플러스가 쓰는 막장 드라마의 끝은 어디인지 궁금하기 짝이 없다. 직원은 경품조작을 일삼고, 경영진은 개인정보 판매에 나섰다니 더 이상 할말이 없다.
홈플러스가 왜 3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하위 등급을 받았는지 이해가 된다. 뿐만 아니라 납품업체에게는 ‘갑질’을 일삼으니 대한민국 대표 유통기업의 신뢰도는 바닥으로 떨어졌다.
더 큰 문제는 경품 조작 사건이다. 다 알다시피 홈플러스는 소비자의 신뢰를 먹고 사는 유통전문업체다. 이 업체가 실시한 고객 이벤트가 내부 직원의 배만 불려주는 사기성 이벤트였다니 참으로 한심한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 실제로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은 경품 추첨행사 당첨자 조작해 혐의로 홈플러스 보험서비스팀 과장 정모 씨와 대리 최모 씨, 경품대행업체 대표 손모 씨를 기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홈플러스가 왜 3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하위 등급을 받았는지 이해가 된다. 뿐만 아니라 납품업체에게는 ‘갑질’을 일삼으니 대한민국 대표 유통기업의 신뢰도는 바닥으로 떨어졌다.
더 큰 문제는 경품 조작 사건이다. 다 알다시피 홈플러스는 소비자의 신뢰를 먹고 사는 유통전문업체다. 이 업체가 실시한 고객 이벤트가 내부 직원의 배만 불려주는 사기성 이벤트였다니 참으로 한심한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 실제로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은 경품 추첨행사 당첨자 조작해 혐의로 홈플러스 보험서비스팀 과장 정모 씨와 대리 최모 씨, 경품대행업체 대표 손모 씨를 기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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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홈플러스가 지난 2011년~2013년 진행한 3차례의 경품 행사에서 시가 6200만원 상당의 1㎏짜리 순금막대(골드바), 아우디 A4(4470만원), BMW320d(4370만원), 뉴SM7(3100만원), K7(2935만원) 등의 경품 당첨자를 선배와 친구 등으로 조작한 뒤 수령한 경품을 팔아 약 2억1000만원을 나눠 가졌다고 한다. 자신이 원하는 추첨 결과를 조작해 내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사용한 것이다.
고객을 속이는 이러한 행위는 이번만이 아니다. 지난 2011년 8월의 ‘서머페스티벌 자동차, 10대를 쏩니다’ 경품행사에서도 행사 대행업체 대표인 손모씨에게 부탁해 지인인 김모씨가 1등 경품인 뉴SM7 승용차에 당첨되도록 했다. 또 2012년 말 진행된 ‘응답하라! 2013! 겨울페스티벌’ 경품 행사에서는 친구인 이모씨 아내와 같은 팀 최모 대리 선배 김모씨 명의로 BMW 320d와 K7 승용차를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실시된 ‘5월 가정의 달 경품 행사’때도 업무상 친분이 있는 백모씨의 조카와 부하 직원 최씨의 친구 김모씨의 인적 사항을 이용해 1등 경품인 순금 골드바 1kg과 2등 경품인 아우디 A4 승용차에 당첨되도록 했다.
정씨가 2011년부터 이같은 수법으로 빼돌린 경품 단가는 2억1000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 홈플러스 측의 해명도 진부하기만 하다. 이번 추가 기소는 지난 9월 이미 기소됐던 직원들에게서 추가적으로 횡령 혐의가 포착된 것이지 직원 중 새롭게 다른 공모자가 추가 기소된 것은 아니라는 것. 물론 검찰이 경품행사에서 추첨 결과를 조작해 승용차를 가로챈 혐의로 지난 9월 정씨를 구속 기소한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사건을 놓고 변명으로 일관하는 홈플러스측의 태도는 소 잃고 외양간이라도 고칠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심스럽다.
윗물이 맑아야 아래 물이 맑다는 속담에 비춰보면 홈플러스의 이러한 행태는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회사의 최고 우두머리인 이승한 전 회장과 도성환 대표가 최근 5년간 홈플러스 경품행사에 응모한 고객의 개인정보 수십만건을 시중 보험회사에 마케팅 용도로 판매한 혐의로 출국 금지 당했으니 두말할 나위가 없다.
우리 국민이 마음의 문을 닫으면 기업은 살아 남을 수 없다. 특히 유통기업은 더욱 그렇다.
그런 측면에서 홈플러스가 석고대죄를 하는 마음가짐으로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바꿔야 한다.
정씨가 2011년부터 이같은 수법으로 빼돌린 경품 단가는 2억1000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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