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학교폭력 인식 서로 달라...학교이미지 훼손 우려, 감추기, 축소 급급

강신윤 대구경북본부장
(대구=NSP통신) 강신윤 기자 = 지난 7월 대구의 Y사립초등 저학년 동급생 사이에서 남학생 3명이 여학생 1명의 옷을 벗기는 등 성추행 사건이 일어났다.
이들 학생들은 부모들과 여름방학을 이용해 캠핑장으로 놀러갔고 부모들이 잠시 떨어진 사이 캠핑장 캐러밴에서 오른팔을 깁스한 여학생을 남학생 3명이 놀이를 빙자해 옷을 벗겨 버렸다.
때마침 여학생 모친이 이를 발견해 더 이상의 진전은 없었지만 이 사건으로 여학생과 모친은 심각한 정신적인 타격을 입고 성폭력상담센터와 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고 있다. 10살 미만의 어린 학생들이라 가해학생 측 부모의 사과에 일단락되는 듯 했지만 몸을 보여 달라는 가해학생들의 2차 폭력은 계속 됐고 급기야 '팬티를 봤다'는 말을 자랑스럽게 퍼트리는 3차 폭력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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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을 돌아보면 적어도 2차 폭력이 이어지며 열린 학교폭력자치위원회에서 가해학생들에게 이를 심각히 받아들일 수 있는 조치만 취했더라도 가해학생들의 인식전환을 기하며 추가폭력을 방지할 수 있는 여지가 높았다.
지난 9월 19일 열린 Y사립초등 학폭위는 가해학생들에게 서면사과, 1개월 접근금지, 특별교육 2시간 이수 등의 비교적 가벼운 조치를 내렸다.
이는 피해학생을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치인 전반(轉班)까지도 배제한 결정으로 과연 피해학생이 남은 초등학교 4년여가 넘는 기간 동안 가해학생들의 폭력에서 벗어날 수 있을 까 하는 의문을 남기는 조치였다.
아직 인격형성이 이뤄지는 시기에 도달하지 않은 어린 학생들이 성인이라면 심각한 범죄인 사건을 가벼이 받아들일 수 있는 여지를 충분히 남기며 피해학생에 대한 배려보다는 가해학생의 두둔을 결정한 것이다.
1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한국교육개발원의 '행복교육 모니터링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학교폭력의 수준을 두고는 교원(2.28점), 학부모(2.50점), 학생(2.39점)으로 교사가 학부모와 학생보다 '다니는 학교의 학교폭력이 심각하지 않다'고 보는 경향이 높았다.
이는 학교폭력의 대책을 학생과 학부모가 '교사의 역할'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결과에 배치되는 셈으로 따돌림 등 집단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학생 30.7%가 심각성을 토로했으나 교원들은 이에 절반인 16.5%에 불과해 학생과 학부모, 교원간의 시각차가 극명히 드러났다.
교육기관은, 더욱이 초등학교는 사립, 공립을 불문하고 학생들이 장차 사회구성원으로서 지녀야 할 인격형성의 토대를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큰 역할이다.
큰 잘못을 가벼이 보게 하는 우(愚)를 범해 학생의 전도양양(前途洋洋)한 미래를 해칠 수 있는 역할을 학교가 한다면 교원과 학부모, 학생이 상호 공감하는 '학교폭력 방지교육 내실화'라는 기치는 CC-TV에 걸어야 하는 암울함만 존재할 뿐이다.
오죽하면 학생들이 학교폭력 신고를 학교 선생님보다 117 학교폭력신고·상담전화를 더 많이 선택하는 상황을 학교 이미지 훼손 등을 우려해 이를 감추기 또는 축소에 급급하는 학교는 심각히 받아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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