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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애니 제작지원 중단 결정 철회하라”

NSP통신, 이복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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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애니제작지원중단 #애니메이션발전연대

애니메이션 발전연대 공동성명 발표…9120여명 개인 및 단체 참여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BA 서울산업진흥원의 애니메이션 제작지원 중단에 대해 애니메이션 발전연대(이하 연대)가 공동 성명을 통해 항의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성명에는 개인 및 단체들이 5일만에 9120명이 참여했다. 특히 연명 참여자 중에는 ‘돼지의 왕’을 만든 연상호 감독과 ‘각질’의 문수진 감독 등을 비롯해 ‘뽀로로’를 제작한 아이코닉스, ‘유미의 세포들’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로커스 등의 제작사가 단체연명으로 참여했다.

SBA 단편애니메이션 제작지원은 1999년부터 23년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던 사업이다. SBA는 지난해 40억원 이었던 서울애니메이션센터(콘텐츠 본부) 예산을 12.5억원으로 줄이고 애니메이션을 직접 지원하던 모든 사업을 중단했으며 3억원의 예산으로 매년 10편을 만들어 내고 있던 ‘단편 애니메이션 제작지원 사업’ 마저 중단했다. 연대측은 “지원사업 중단이유는 예산부족과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해야한다는 명목이었다”며 “사업 방향 변경에 있어 애니메이션 업계와의 소통은 전혀 없었고 이 모두가 새로운 대표와 새로운 본부장이 취임하자마자 생긴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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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연대측은 지난 5월 23일 SBA 콘텐츠본부장과의 면담 이후 SBA 대표 면담을 추진했지만 일정을 이유로 거부당했다. 이후 일부 협단체장이 SBA 콘텐츠본부장과 면담을 가졌지만 별다른 입장변화를 확인할 수 없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연대측은 SBA측에 ▲단편애니메이션 제작지원을 원래의 형태로 복구할 것과 ▲애니메이션 제작지원 사업 확대 및 중장기 계획을 마련할 것 그리고 ▲일방적 결정을 철회하고 애니메이션 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 테이블을 구성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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