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신간읽어볼까

벌레 사냥꾼…웜 바이러스의 재미있는 이야기로 쉽게 서술한 책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9-12-17 15:20 KRD7
#신간도서 #벌레사냥꾼 #웜바이러스 #조현숙작가 #인포더북스
NSP통신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신간도서 벌레사냥꾼(저자 조현숙, 출판사 인포더북스)은 컴퓨터, 네트워크를 좀 먹고 파괴하는 웜, 바이러스를 ‘벌레((Bug)’로 표현하고 이러한 버그 문제를 해결하는 상황을 빗대 보안전문가를 ‘벌레사냥꾼’으로 명명했다.

그리고 벌레와 싸운 이야기, 벌레를 잡은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서술했다. 특히 온라인상의 각종 악성행위를 현실세계의 벌레와 비교하면서 소개함으로써 사이버보안 분야 종사자들은 물론 일반 독자들도 쉽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5G 초연결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독자들에게 IoT 환경과 자율자동차와 같은 최첨단 미래 기술의 핵심 인프라인 ‘사이버보안’에 대해 알기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G03-8236672469

그리고 ‘사이버보안’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새로운 미래 기술의 발전과 성공을 위한 핵심이라고 당부한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소장인 저자 조현숙은 1979년 전남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충북대학교 전산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2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근무를 시작한 뒤 37년간 통신과 사이버보안 분야 전문가로 일했다.

1994년부터 연구한 암호·인증기반 수신제한 시스템 개발에 성공, 당시 해당 기술을 해외에서 도입할 경우 발생할 연간 300억원에 이르는 막대한 기술 사용료 부담을 없앤 공로를 인정받아 1997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000년부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정보보호본부 본부장으로서 국가의 정보보호기술 개발 업무를 총괄 지휘하면서 정보화 역기능과 사이버테러에 대응하는 기술 발굴 및 추진, 정보보호기술에 대한 새로운 연구 방향과 비전을 정립했다.

2017년 8월부터 현재까지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소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가 사이버 강국이 되는데 첨병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NSP통신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