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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까

‘수도권 명소’ 안양천생태이야기관

NSP통신, 박생규 기자, 2017-06-23 10:13 KRD2
#안양시 #이필운 안양시장 #안양천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잉어떼
NSP통신-안양천생태이야기관. (안양시)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안양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산업화를 거치는 동안 썩은 물이 흐르던 안양천을 잉어떼와 각종 조류 등이 놀 수 있는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안양시가 안양천 살리기 사업을 통해 유역 내 350만 시민이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는 건강한 하천으로 돌려놨다.

지금은 아름다운 생명이 살아 쉼 쉬는 안양천으로 하천 환경이 천지개벽(天地開闢) 할 만큼 회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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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기까지는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모니터링, 학교 교육과 연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환경교육 구현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안양천에 대한 이해와 관심 증진 등 안양천의 유역관리, 하천환경 교육 및 홍보의 선도적 역할도 한몫을 톡톡히 했다.

NSP통신-안양천생태이야기관. (안양시)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안양시)

안양시가 전국 최초로 2013년 유역단위 하천환경교육을 위한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을 건립해 5년이라는 기간 동안 여러 가지 발전을 거듭했다.

시흥시, 부천시, 대구광역시에서 찾아와 벤치마킹을 해 가는 등 안양천에 대한 홍보 전시관으로서 자리매김을 확실하게 굳혔다.

또한 인근지역 구로, 시흥, 군포, 의왕 등에서도 단체견학 및 일반인들의 전시관 관람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에 있다.

생태이야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중 걸어서 안양천 탐사는 환경부로부터 제22차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걸어서 안양천 탐사 프로그램은 풀, 꽃, 곤충, 열매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현장 체험과 테마별 연계된 생태놀이 등을 통해 누구나 흥미롭게 생태를 접할 수 있다.

NSP통신-안양천생태이야기관. (안양시)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안양시)

그 외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생태교실, 우리가족 생태교실, 안양천 환경대학, 매주 수요일과 여름방학 동안 안양천 모니터링 수업이 있다.

이 수업은 직접 안양천에 들어가 물고기를 채집하는 현장체험 수업으로 학생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소중한 기억을 남겨준다.

이외에도 계절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안양천생태이야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단체예약 및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양천이 살아 숨 쉬는 하천으로 돌아오기 까지는 많은 시민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가족, 친구, 여인들께서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을 찾아 힐링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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