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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니

올 뉴 랭글러 루비콘 2D, ‘지프의 살아있는 역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01-13 15:00 KRD2
#타보니 #랭글러 루비콘 2D #지프
NSP통신-지프 올 뉴 랭글러 루비콘 2D (강은태 기자)
지프 올 뉴 랭글러 루비콘 2D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지프의 살아있는 역사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올 뉴 랭글러 루비콘 2D 모델 시승을 통해 새롭게 변화된 지프의 오프로드 성능을 확인해 봤다.

시승에 사용된 지프 올 뉴 랭글러 루비콘 2D는 새로운 2.0리터 터보차저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혁신적인 8단 자동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대 272마력(ps)의 강력한 성능에 공인복합연비 8.7km/ℓ를 갖추고 있고 판매가격은 554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연비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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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은 서울 강남구 역삼역 GFC센터 지하 주차장에서 서울 시내를 굽이굽이 경유해 ‘한국판 그랜트 캐년’이라고 소문이 자자한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월롱산 일대와 월롱산성 정상을 정복하는 총 208.0km 구간에서 9시간 6분 49초 동안 진행됐다.

또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월롱산의 9부 능선에 자리 잡은 임진강과 한강 하구 지역을 통제하던 초기 백제의 주성인 월롱산성 정상은 급경사와 급커브가 매우 위험한 산악 도로여서 오프로드 차량의 성능을 테스트하기에는 아주 좋은 환경 조건을 가지고 있다.

월롱산 일대 농로와 야간 산악주행 약 2시간을 포함해 오프로드 구간을 포함해 총 208.0km 구간에서 진행된 지프 올 뉴 랭글러 루비콘 2D의 실제 시내주행 연비는 7.5km/ℓ(13.3km/100ℓ)를 기록했다.

NSP통신-총 208.0km 구간 시승후 실제 연비 7.5km/ℓ(13.3km/100ℓ)기록 (강은태 기자)
총 208.0km 구간 시승후 실제 연비 7.5km/ℓ(13.3km/100ℓ)기록 (강은태 기자)

지프 올 뉴 랭글러 루비콘 2D의 공인 시내주행 연비가 8.1km/ℓ이고 연료 소비가 급심한 오프로드 현장에서의 가혹 조건 테스트를 거친 실제 연비치고 7.5km/ℓ(13.3km/100ℓ)의 실제 연비는 그럭저럭 괜찮은 연로 평가됐다.

◆온·오프로드 체험

올 뉴 랭글러 루비콘 2D는 지프의 살아있는 역사로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지프 월리스의 DNA를 그대로 간직한 차량이다.

시승에서도 그 점은 여지없이 드러났다. 상당히 가파른 급경사와 급커브 산악도로인 월롱산성 정상 야간 정복은 좀처럼 쉽지 않은 환경 조건이지만 랭글러 루비콘 2D로 도전하니 월롱 산성 정상 야간 정복도 식은 죽 먹기였다.

함께 월롱산성 정상 야간 정복에 함께한 동료들도 “왜만한 차량은 갈수 없는 험로를 그것도 야간에 이렇게 쉽게 정복할 수 있는 것을 보니 지프의 오프로드 성능을 인정해 주어야 겠다”고 이구동성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NSP통신-지프 올 뉴 랭글러 루비콘 2D (강은태 기자)
지프 올 뉴 랭글러 루비콘 2D (강은태 기자)

한편 올 뉴 랭글러 루비콘 2D의 온로드 테스트를 위해 짧은 자유로 주행에선 아주 가볍게 시속 130km/h까지 낼 수 있었고 장거리 주행에도 무리가 없어보였으나 오프로드 오프로드 전용 머드 그래퍼 타이어와 하드탑 부분에서 나오는 주행중 소음은 어쩔수 없는 차량의 태생적 한계로 여겨졌지만 오프로드 전용 차량의 만족도를 상쇄할 정도는 아니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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