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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림 시설이 설치된 수완호수공원 야외무대. (광주광산구)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 광산구

△수완호수공원 야외무대 비가림막 설치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24일 수완호수공원 야외무대에 비가림 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평소 다양한 공연이 열려 수완지구 주민들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잡은 수완호수공원 야외무대가 더 좋은 주민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것.

광주합창연합회 소속으로 이 곳 무대에 서 본 경험이 있는 양현애 (38·장덕동)씨는 “늘 이런 비가림막 시설이 아쉬웠는데 정말 반갑다”며 “공연자들에게는 안정감을, 주민들에게는 더 좋은 공연 관람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야외무대 시설 보강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조명시설을 만들고, 관람석을 정비하는 등 수완호수공원 야외무대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광주 남구

△여성리더 아카데미···11월까지 3차례 걸쳐 전문가 초청 강연

광주시 남구가 지속적인 남구 발전 및 주민 참여를 통한 여성친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3차례에 걸쳐 ‘여성 리더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첫 번째 강연은 오는 25일 오후 2시 남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오미란 광주여성재단 총장이 강사로 나와 여성의 사회참여 중요성과 여성이 참여해 지역을 바꾼 사례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은 오는 10월 17일 조우홍 서원대학교 교수가 ‘여성의 웃음이 지역을 리더한다’는 주제로 우리 지역의 여성 리더를 꿈꾸는 주민들을 만나며, 오는 11월 6일 마지막 강연에서는 프리랜서 방송인 장미영씨가 ‘여성 리더의 감성 스피치’를 주제로 강연한다.

한편 남구는 공개 모집을 통해 여성 리더 아카데미 참가자 50명을 모집했으며, 참가자 대다수는 지역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물군으로 구성된 것으로 파악됐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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