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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선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박인규 대구은행장.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창조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금융 서비스의 원활한 지원과 유기적인 협조 체제 구축을 위해 29일 본점 비지니스룸에서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김선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함께 창조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기관들은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기술보유 기업에 대해 금융지원, 운영, 컨설팅, 인력교류 등 다양한 지원체계를 종합적으로 논의했으며, 대구가 창조경제의 메카로 자리 잡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대구은행은 지역대표은행으로 창조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약속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청년벤처창업지원 전용펀드 조성 협조와 함께 기술금융관련 신상품 개발에 힘쓰는 한편 대상기업 및 임직원 우대 금융 서비스와 신속한 금융 지원 프로세스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성장 단계별 기업지원 컨설팅 및 교육, 기술평가 및 멘토링,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간지원 등의 다양한 상호노력 방안을 협약했다.

박인규 은행장은 “본 협약을 통해 기술력으로 경쟁하는 좋은 기업들이 많이 생겨 대구가 창조경제의 성장 동력의 중심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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