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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5급 승진 내정자들이 30일 나의균 총장(오른쪽 두번째)에게 대학발전기금 4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대학교의 박인수, 한현수, 천미경, 손홍언 등 2014년도 5급 승진 내정자가 30일 나의균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박인수 등 5급 승진 내정자들은 “오랜 시간 든든한 언덕에 되어준 군산대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발전기금을 모으게 됐다”면서 “작은 성의이지만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나의균 총장은 “어느 단체든 진정한 힘은 사람에게서 나온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며 “구성원들의 자발적·긍정적 발심이 대학발전의 최고 동력”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발전기금은 학생 학습활동지원을 위한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nspks@nspna.com, 김광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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