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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중소기업 해외진출 도와…무료 온라인도구 소개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5-01-13 11:26 KRD7
#구글코리아 #중소기업해외진출
NSP통신-존 리 구글코리아 사장이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 온라인 마케팅 트렌드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존 리 구글코리아 사장이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 온라인 마케팅 트렌드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구글코리아가 13일 ‘구글과 함께 세계로 가는 중소기업’ 프레스 행사를 갖고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구글의 온라인 도구를 소개했다.

구글코리아는 구글의 대표적 광고제품인 애드워즈와 함께 구글 마이 비즈니스, 구글 애널리틱스 등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무료 도구들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 구글코리아 존 리 사장은 “구글의 성장을 견인한 애드워즈의 첫 고객도 2000년 당시 가족이 운영했던 작은 랍스터 판매 업체였다”면서 “15년 전 랍스터 판매 업체가 그랬던 것처럼, 우리나라 중소기업도 누구나 온라인 마케팅을 손쉽게 시작할 수 있고 높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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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존 리 사장은 “예산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온라인 마케팅은 가장 훌륭한 영업 사원이자 마케터다”며 “구글이 보유한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한국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존 리 사장은 “유통업계가 경험한 탈국경화는 뒤집어 생각하면 이제 해외의 소비자들도 쉽게 한국 물건을 살 수 있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중소기업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구글코리아 집계 결과, 실제로 우리나라 중소기업 광고주들이 해외 지역 광고에 지출하는 예산이 점점 증가해 지난 3년간 광고 집행 예산이 약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존 리 사장과 함께 발표를 맡은 구글코리아 중소광고주 지원팀의 신정인 매니저는 구글 온라인 광고 제품인 애드워즈의 장점으로 전 세계 인터넷 사용자의 90%에 이르는 높은 도달률로 전 세계 어느 시장이든 공략할 수 있고 정밀한 타겟팅 및 객관적인 효과 측정이 가능하다는 점을 꼽았다.

신 매니저는 애드워즈 외에도 웹사이트가 없는 중소기업도 소비자에게 기업 정보를 손쉽게 온라인으로 알릴 수 있는 구글 마이 비즈니스를 소개했다.

도 신 매니저는 온라인 사용자 행태, 전환 기여도 등 다양한 온라인 데이터를 측정 및 분석해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하게 해 주는 웹 로그 분석 도구 구글 애널리틱스, 검색어 사용량과 예상 입찰 가격 등을 지역 별로 제시해 효과적인 시장 진입을 돕는 글로벌 마켓 파인더 등 중소기업들이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무료 도구 및 분석 자료를 소개했다.

이어진 중소기업 발표에서는 디자인메이커 손종수 대표, 베스트프렌드 노종민 대표가 구글 광고와 도구들을 활용한 해외 시장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

손종수 디자인메이커 대표는 “구글 애널리틱스 등 구글이 제공하는 무료 분석 도구들을 활용하면 중소기업도 수준 높은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면서 “중소기업들이 비용 때문에 마케팅 솔루션 도입을 망설이다가 기회를 놓치는 대신,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무료 도구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활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종민 베스트프렌드 대표는 “구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중소기업도 누구나 전 세계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다”며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자신감을 갖고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NSP통신-1월 13일에 열린 구글과 함께 세계로 가는 중소기업 프레스 행사에서 (좌측부터) 구글코리아 신정인 매니저, 베스트프렌드 한국어학원 노종민 대표, 디자인메이커 손종수 대표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1월 13일에 열린 '구글과 함께 세계로 가는 중소기업' 프레스 행사에서 (좌측부터) 구글코리아 신정인 매니저, 베스트프렌드 한국어학원 노종민 대표, 디자인메이커 손종수 대표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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