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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저소득층 소유 건축물의 ‘옥내급수관 개량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옥내급수관의 노후로 인한 녹물 출수 등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자가주택을 소유한 차상위계층과 사회복지시설(아동복지 및 노인복지)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대상 가구는 해당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2월 25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 사업은 사업비 1억1000만원을 투자해 50세대 정도 지원 가능하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장조사와 수질검사를 통해 지원여부를 정한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노후급수관 개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수돗물 공급으로 주민보건 및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ns@nspna.com, 김남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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