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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도로교통관리공단, 설 새벽 시간대 사망사고 53.8%

NSP통신, 박윤만 기자, 2015-02-16 22:48 KRD7
#전북도로교통공단 #설연휴교통사고

설 연휴 전날 교통사고 가장 많아, 새벽시간대 주의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도로교통공단 전라북도지부(지부장 정준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북지역의 설 연휴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연휴시작 전날 교통사고가 일평균 33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설 연휴에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중 대부분이(53.8%) 새벽시간대(00~04시)에 발생됐다.

최근 5년간 전북지역의 설 연휴 교통사고는 총 390건이 발생 이로 인한 사망자수는 13명, 부상자수는 837명이며 2011년 이후 감소 추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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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유형별로는 차대차 교통사고가 298건(사망2명․부상742명), 차대사람 사고가 70건(사망6명․부상 69명), 차량단독 사고가 22건(사망 5명․부상 26명)으로 특히 차량단독사고로 인한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교통법규 위반별로 분석한 결과, 안전운전의무불이행으로 발생한 사고가 206건(52.8%)으로 가장 높게, 신호위반 44건(11.3%), 기타 39건(10.0%), 안전거리 미확보 34건(8.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간 전북지역 설 연휴 교통사고 390건 중 58건이 음주 운전 사고로 대부분 오후 6시 이후 저녁·새벽 시간대에 집중돼 발생했다.

정준하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장은 “올해 설은 연휴기간이 긴 만큼 여유를 가지고 안전운전에 각별히 주의해 안전한 귀성길이 되기를 바라며 귀성․귀경길에는 평소보다 운전시간이 늘어 피로가 증가돼 운전자의 집중력을 떨어트리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통해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음주운전 등 위험행동이 이뤄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nspym@nspna.com, 박윤만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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