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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NSP통신) 김동언 기자 = 광양시 진월면청년회가 제18회 광양매화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망덕포구의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알리는 홍보전을 펼쳤다

진월면 망덕포구는 550리 섬진강과 남해바다가 만나는 곳으로 호남정맥의 최장맥이면서 천자봉조혈의 명당이 많이 있다는 망덕산,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힐링할 수 있는 강변산책로 등 빼어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윤동주 시인의 작품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를 보존한 정병욱 가옥(등록문화재 제341호), 나비가 춤추는 형상이라 해 무접도 라고도 하고 임진왜란 당시 군량미를 쌓아둬서 미적도 라고도 불리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문화관광 자원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다.

특히 1월에서 4월이 제철인 벚굴과 사계절 맛 볼 수 있는 섬진강 재첩, 가을철 전어, 각종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타운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갖춰져 있다.

이에 진월면청년회에서 제18회 광양매화축제 기간을 기회삼아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망덕포구의 역사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홍보해 침체된 지역실물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

청년회는 9일간의 캠페인을 통해 총 3만부의 홍보물을 배포했고 망덕포구의 특산물인 벚굴 시식회도 가져 관광객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더했다.

아울러, 지난 14일 관광 홍보전을 전개하면서도 청년회 자매결연 봉사단체와 함께 망덕포구 일원에서 환경정화와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 하기도 했다.

김상규 진월면청년회장은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들이 망덕포구를 찾아 올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사랑 실천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동언 기자, nsp32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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