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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가 27일 정읍시 이평면에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정읍시 고부면 육용오리 농가의 AI 발생으로 도내 종오리 농장 13곳을 대상 일제검사를 진행하던 중 정읍 이평면 종오리 농가에 H5항체가 검출됐다.

이에 따라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긴급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AI가 확산되지 않고 조기 종식될 수 있도록 가금류 사육농가는 축사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외출 및 철새 도래지 주변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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