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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이석동)은 17일 전북 완주군 소재 완주군 문예회관에서 직원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비전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진행된 콘서트는 직원들에게 현대자동차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회사와 직원. 직원과 가족들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서로 돕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고, 회사생활과 가정생활 등 생활 전 부문에 걸쳐 직원 개개인의 삶의 만족도와 행복지수를 높인다는 데도 목적을 뒀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양동걸 지원실장의 대내외 경영환경 설명과 가족문제연구소 김대현 소장의 글로벌 TOP 브랜드 도약을 위한 핵심가치 내재화 특강으로 시작된 이날 비전콘서트는 토크쇼와 통기타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그룹 휘버스 출신으로 ‘그대로 그렇게’ 등 곡을 히트시키며 80년대 10대 가수에도 오른 바 있는 가수 이명훈의 공연과 가요계의 전설 김광석 모창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채환 공연 등 7080문화를 컨셉으로 한 친근한 무대가 참가 직원들과 짙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감미로운 추억의 시간을 재현했다.

추억과의 소통, 사랑과의 소통, 가족과의 소통, 나와의 소통, 초심 회복을 통한 소통과 협력 등 총 5개 장으로 구성된 이날 공연에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참가 직원들에게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회사와 직원,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앞으로도 직원 및 가족들과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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