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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관광인프라 열악…'경유형 관광객 주류'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5-05-27 17:15 KRD7
#한국은행 #전주시 #전주한옥마을 #무주태권도원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지역 관광객이 전주한옥마을 및 무주태권도원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관광인프라는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7일 발표한 ‘2015 4~5월중 전북경제 모니터링’ 중 '전북관광 현황'에 따르면 전주한옥마을 내 경기전 입장객 수는 2014년 129만명으로 2013년(82만명)대비 57% 늘어났으며 금년에도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런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박시설, 교통 접근성, 관광지 간 연계 등 전북의 관광 인프라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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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한옥마을의 경유 매년 수백만병이 방문하고 있으나 도내 시·군간 연계 관광상품과 호텔 등 고급 숙박시설 부족 등으로 체류형보다는 경유형 관광객이 주류를 이루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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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숙박시설은 전주시에서 영업 중인 관광호텔업 영위업체가 8개(2015년 3월말 기준)에 불과한데다 대부분 2, 3등급 호텔로 구성되어 있어 대규모 국제행사 및 회의를 유치하는데 있어서도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됐다.

한은 전북본부 관계자는 “전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북 토탈관광 시스템’이 8월부터 시범서비스 시작하는 등 관광인프라 여건이 개선될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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