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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무인헬기 공동방제 시연회 개최

NSP통신, 김중연 기자, 2015-06-26 15:5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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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무인헬기를 활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 운영협의체 구성을 마치고 26일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실군은 농촌 인력의 노령화와 부녀화로 인해 병해충 방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현장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시연회에는 50여명의 시범농가와 운용 실무진이 참석해 무인한공기의 운용 안전성과 방제 효과를 직접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세부 추진과 확대방안에 대한 토의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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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헬기 방제는 지상 3~4m 저고도에서 강력한 하향풍으로 작물보호제를 살포해 약제 침투 및 방제효과가 높은 방제법이며 헬기 1대 당 하루 30~50㏊ 면적의 방제가 가능하고 무인헬기 5~6대가 동시 투입돼 일시에 공동방제가 이뤄지면 방제효과가 더 좋아질 수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농사는 물론 과수, 밭작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농현장에서 무인헬기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단계적인 면적 확대를 통해 농업인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영농활동에 종사함은 물론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농촌지도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추진하는 무인헬기 공동방제는 임실군이 방제비 50%를 지원하고 지역농협과 함께하는 협력사업이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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