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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 구성지구 개발 가속도

NSP통신, 김동언 기자, 2015-06-30 15:40 KRD7
#해남군 #기업도시 #개발
NSP통신- (해남군)
(해남군)

(전남=NSP통신) 김동언 기자 = 해남군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개발사업이 기업도시개발특별법 개정으로 숨통이 트인 가운데 올 하반기에는 기업도시 진입도로 개설과 함께 골프장 36홀이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도시 진입도로는 전라남도에서 발주하는 3036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총 연장 10.83㎞로 산이면 대진리에서 영암 서호IC까지 구간이다. 현재 기본설계서 심의를 마치친 상태로,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턴키방식으로 추진돼 오는 11월 착공된다.

이와 함께 시행사에서 골프장 36홀에 대한 사업계획승인을 해남군에 신청했다. 오는 10월 사업지구 내 167만1000㎡ 규모의 골프장 조성사업을 착공할 예정으로, 오는 2017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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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비해 군에서는 골프장 36홀이 완공돼 운영되고 있는 태안군 기업도시 ‘라티에라’를 현지 출장해 지자체의 인허가 및 관계기관 협의 지원 내용을 파악하는 등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성지구 달도관문일대에 조성되는 해안방재림은 지난해부터 오는 2016년까지 3년 동안 30ha를 조성할 계획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된 1차분 10ha 조성사업이 오는 8월20일 준공한다. 일대에는 해송과 후박 등 13종의 나무 4만5000주가 식재됐다.

군 관계자는 “최근 활기를 띠고 있는 기업도시 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타 지자체의 기업도시를 벤치마킹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국회는 공유수면 매립준공 총사업비 정산 시 매립지 가액을 기업도시 지정당시 현실이용상황으로 평가하는 개정안과 토지 수용 재결 신청 기간을 2년까지 연장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업도시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NSP통신/NSP TV 김동언 기자, nsp32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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