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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생태도시 담양에서 지난 16일 전남도내 20개 시장·군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제5차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조충훈 순천시장)가 열렸다.
이번 협의회에서 최형식 담양군수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에 전남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데 이어 농어촌지역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용 국비지원을 중앙에 건의했다.
이밖에 협의회 차원에서 농작물 재해보험 및 피해복구비 지원업무 연계 운영 등 당면한 지방 현안 12건의 협의안건에 대해 중점 논의한 뒤 협의회 차원에서 중앙에 적극 건의키로 했다.
특히 조충훈 협의회장은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45일 간 담양에서 개최되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에 전남 시군의 참여와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각 시군에서 문화예술 공연 1팀 이상을 대나무박람회 기간 중 재능기부할 것을 만장일치로 합의했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자치단체 간 공통 관심사항을 협의해 대안을 마련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전라남도 내 22개 시장·군수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제6회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다음 달 여수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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