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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공동장비운영센터(센터장 임성철)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가 주관하는 ‘연구장비 엔지니어 양성사업’ 전문교육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공동장비운영센터는 1억7000만 원을 지원받아 오는 8월 1일부터 2016년 4월 30일까지 9개월 동안 이공계 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를 대상으로 9개월 간 실습 위주의 맞춤형 교육을 시행해 국내 최고의 장비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연구장비 엔지니어 양성사업은 실습 위주의 맞춤형 장비 전문 교육을 통해 실무 능력을 갖춘 연구 장비 엔지니어를 양성해 교육생의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 해는 조선대를 비롯해 전국에서 9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배출된 연구 장비 엔지니어는 전국의 대학, 정부 출연 연구소, 기업체 등에서 연구 장비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한편 조선대 공동장비운영센터는 1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SEM, TEM, CLSM, LC 등 20대 핵심 연구장비에 대한 집중 심화 교육을 통해 국내 최고의 장비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고용을 지원한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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