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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전통시장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가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2015년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버진대는 이에 따라 김제전통시장에 ▲맞춤형 콘텐츠 개발 ▲온라인 쇼핑몰 구축 ▲문화공간 조성 ▲제품디자인 및 포장재 개발 ▲전통시장 홍보 및 공동브랜드 개발 ▲안전 및 건강관리교육 등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김제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전통시장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비전대 학생들의 캡스톤, 창업교육, 현장학습 등의 활동을 학점과 연계해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시킬 계획이다.

비전대는 향후 김제시와 협의해 시장 상인회를 중심으로 상인교육을 강화하고 시장 인프라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및 콘텐츠 개발 등을 실행할 방침이다.

문용규 사업단장은 “김제시와 시장상인들과 긴밀한 협력체제를 갖추고 대학의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매출증대, 유동인구 증가, 청년창업 유도 등의 성과를 올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에 전국 69개 신청 대학 중 22개 대학이 최종 선정, 대학 당 연간 1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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