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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5년도 지역혁신창의인력 양성사업에 4개 과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2015년도 상반기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에 2개 과제가 각각 선정됐다.

지방 대학과 지역 산업체의 공동 기술 개발과제 지원을 통해 지역·현장 맞춤형 석·박사 연구인력 양성과 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지역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2015년도 지역혁신창의인력 양성사업은 광주 지역에서 선정된 6개 과제 가운데 조선대가 4개 과제를 차지해 대학 역량 강화와 기업의 경쟁력 개선을 주도하게 됐다.

최한철 교수(치의예과)는 ‘플라즈마 전기화학적 산화법을 이용한 임플란트의 생체활성물질 코팅법 개발’(협동기관 케이제이메디텍), 반성범 교수(전자공학과)는 ‘지능형 영상보안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협동기관 제노테크), 신현재 교수(생명화학고분자공학과)는 ‘대나무 유래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을 함유한 고부가가치 미용식품 소재 개발’(협동기관 네이쳐퓨어코리아), 최동유 교수(정보통신공학과)는 ‘개인 생체 정보를 이용한 응급상황 및 건강정보 제공이 가능한 슬림형 손목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협동기관 대산정보기술) 과제를 각각 수행한다.

이들 과제는 3년 과제로 총 18억6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2015년도 상반기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에는 2개 과제가 선정돼 3년 동안 3억500여만 원을 지원받는다.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은 신진연구자의 연구기회 확대를 통해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차세대 우수 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강양준 교수(기계공학과)는 ‘ex-vivo 혈액 생물성치 측정를 위한 미세유체시스템 개발’, 최창 연구교수(산학협력단)는 ‘확률적 시공간 관계 추론 기반 이동 객체의 의미적 이벤트 표현에 관한 연구’를 각각 수행한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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