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 칠량면 소재지 중심에 2068㎡ 면적, 소형차 64면, 대형차 1면 등 총 65면의 주차가 가능한 공용주차장이 생겼다.
강진군은 30일 칠량면 황금체육관 앞에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준공식을 개최했다.
칠량면 공영주차장은 민선6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농어촌지역에도 늘어나는 차량으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커지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조성됐다.
강진원 군수는 풍요로운 농촌 건설을 위해 특별한 관심을 갖고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사업비 6억9200만 원을 확보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했다.
강진군은 공영주차장을 보다 편리한 위치에 만들기 위해 수차례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황금체육관과 면사무소 앞에 발생된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가장 적합한 장소로 면 소재지를 최종 결정하고 지난 2월 본격 사업을 추진한 끝에 오늘의 결실을 보게 됐다.
유영효 칠량면 지역발전협의회장은“그동안 칠량면 소재지에 주차장이 없어 교통 체증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이 많았는데 공영주차장이 조성돼 면 소재지 환경이 확 바뀌어 지역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군의 자동차 등록대수가 1만7549대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이로 인해 농어촌 지역도 주차난으로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다. 이번 칠량면 공용주차장 조성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주차장을 늘려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주민생활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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