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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광주 광산구, 송정역전매일시장 청년상인 집중 육성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5-08-05 17:01 KRD7
#광주 광산구 #송정역전매일시장 #중기청

광산구, 중기청 창업지원사업 선정···청년 점포 10곳 2275만원 씩 지원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송정역전매일시장에서 전통시장을 이끌어갈 청년상인을 집중 육성한다.

5일 광산구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의 ‘2015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돼 8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 등의 취지로 지난 6월 중기청에서 진행한 공모에 광산구 송정역전매일시장이 최종 선정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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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송정매일역전시장에서 창업하는 청년상인 점포 10곳을 지원한다.

1년 동안 점포 당 최고 2275만원까지 가게 임차료와 인테리어 비용은 물론 사업 컨설팅과 홍보·마케팅 등 창업에 들어가는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광산구는 ‘체험점포’를 운영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로 했다.

체험점포는 일명 ‘테스트 마케팅’으로 청년상인이 창업 전 1개월 동안 미리 가게를 운영해보는 것으로, 광산구는 이 체험점포 가운데 사업 성공 가능성이 높은 곳을 중심으로 정식 창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을 잘 정착시켜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력을 회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앞으로 청년상인 창업을 이끌어갈 사업단을 모집하고 중기청과 관련 협약을 체결한 뒤 본격적인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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