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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한의학과 김락형 교수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우석대학교가 전라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15 학교흡연예방사업 지원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우석대는 전북도교육청으로부터 1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김락형 교수(한의학과)를 사업책임자로 간호학과 안옥희, 박진희, 장수정 교수와 한의학과 강세영 교수를 비롯한 도내 대학 교수와 일선 간호사, 약사 등 관련 전문가가 참여해 지원단을 구성한다.

학교흡연예방사업 지원단은 오는 12월 말까지 전북지역 초·중·고·특수학교 등 700개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84개교와 온라인 684개교로 분리해 학교흡연예방사업 추진과 금연문화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각 학교별 상황에 따른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학교 운영 컨설팅과 함께 학교흡연 예방사업 업무지원, 학부모 금연 서포터즈 운영 등을 통해 다각적인 흡연예방과 금연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락형 교수는 “학교와 지역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학교흡연예방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지원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신체·사회·정신적 건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 청소년 흡연율은 해마다 감소 추세에 있으나 지난해 기준 전국 청소년 평균 흡연율 9.2%보다 0.7% 높은 9.9%를 보여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6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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