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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로를 어떻게 마주할 것인가” 제12회 한일 차세대 학술포럼 개최

NSP통신, 차연양 기자, 2015-08-21 17:48 KRD7
#한일 #차세대 #학술포럼 #동서대 #장제국

22일, 23일 2일간 고려대 안암캠퍼스에서 진행. 양국 석박사 과정생들 발표 및 토론 진행... 장제국 포럼 대표 “갈등과 대립 넘어 한일관계, 새로운 관점으로 제언해주길”

(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동서대 일본연구센터와 고려대 BK21사업단 등이 공동 주관하고, 한일차세대학술포럼(대표 장제국 동서대총장)이 주최하는 ‘제12회 한·일 차세대 학술포럼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22일, 23일 양일간 고려대 안암캠퍼스에서 열린다.

올해 12주년을 맞는 이번 포럼에는 고려대·동서대·부산대·서울대·이화여대·중앙대 등 22개 대학 석박사 과정생 51명과 교토대·게이오대·도쿄대·와세다대 등 39개 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 93명이 양국을 대표해 발표자 및 지정토론자로 참석한다.

또한 양국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4개국 유학생 10여명과 100여명의 대학원생들도 자리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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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에서는 ‘우리(한·일)는 서로를 어떻게 마주할 것인가’를 테마로 국제관계, 정치·법률, 경제·경영, 역사, 언어·문학, 사회·젠더, 종교·사상, 민속·인류, 문화·예술 등 9개 분과로 나눠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발표 및 토론, 기념 리셉션 등이 진행되고 다음날인 23일에는 그룹별 서울시내 투어로 조사여행이 이어진다.

한·일차세대학술포럼의 대표를 맡고 있는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올해 2015년은 한일 양국이 종전 70주년과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이한 매우 뜻 깊은 해이다. 갈등과 대립을 넘어 한일관계의 중요성과 진정한 우호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 차세대 신진 연구자들이 토론을 통해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관점에서 제언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일 차세대 학술포럼은 한국과 일본의 차세대 연구자들 간의 지적, 인적 교류 도모를 위해 지난 2004년 부산에서 설립된 포럼으로, 매년 300여명의 한국과 일본은 오가며 양국 대학의 석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차세대 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는 국제학술대회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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