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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제2회 여성경제신문 황영조서울마라톤 대회’가 내달 19일 잠실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와 함께 하는 이번 마라톤 대회는 서울문화사 여성경제신문, 우먼센스, 아레나가 주최하고 전국마라톤협회, 올레그룹이 주관하는 행사다.

마라톤을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다음달 3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일부 참가자에게는 스포츠시계, 기록증, 완주메달(코스별 다름) 등을 증정하며 운동화와 스포츠시계는 주최측 부담으로 대회 일주일 전 택배로 일괄배송 된다.

지난해 열린 황영조 서울마라톤대회 모습 (서울문화사 제공)

이번 대회는 5km걷기 및 건강달리기, 10km, Half, 30km, Full, 마니아(10km·Half·30km), 마니아(Full) 등 다양한 코스로 구성됐다. 풀코스는 잠실주경기장을 출발해 올림픽대교를 거쳐 암사정수장, 대곡교 등의 코스로 구성됐다.

각 코스별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마라톤 행사에는 황영조 감독의 친필 사인을 받을 수 있는 황영조 감독 사인회도 열릴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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