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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이현식 교수팀, 미래부 지원사업 선정... 22억 5천만원 지원

NSP통신, 차연양 기자, 2015-08-27 17:11 KRD7
#경북대 #생명과학 #이현식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미래부·한국연구재단 주관, 특정 주제 연구하는 연구그룹 지원하는 기초연구실 사업에 경북대 생명과학부 이현식 교수팀 선정

NSP통신-이번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경북대 생명과학부 이현식 교수. (경북대 제공)
이번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경북대 생명과학부 이현식 교수. (경북대 제공)

(대구=NSP통신) 차연양 기자 = 경북대(총장직무대리 손동철)는 생명과학부 이현식 교수팀이 최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 기초연구실(BRL, Basic Research Laboratory)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이현식 교수팀은 앞으로 4~5년간 총 22억 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은 대학의 잠재적 연구 응집력 및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동일 학과를 중심으로 특정 연구주제를 연구하는 4~5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된 연구그룹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156개의 신청 과제 중 19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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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식 교수가 이끄는 ‘세포 미세환경 활성산소종 제어 통합연구실’은 경북대 생명과학부 박진우, 권오신, 강범식 교수가 공동연구자로 참여해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경북대에 따르면, 활성산소가 세포의 발생 및 분화를 비롯해 노화, 암 등 다양한 질환에 관여한다는 보고는 많았으나 활성산소가 발생하는 세포내 기관, 발생량, 조절법 등 근원적으로 분석한 연구방법 및 결과는 미미한 실정이다.

이에 이 교수팀은 세포 내 미세소기관별로 활성산소 발생을 유도해 활성산소의 세포 내 기능을 연구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황산화효소 시스템의 발생 및 분화, 그리고 활성산소가 질병에 미치는 영향 등을 양서류 배아의 미세주입과 같은 새로운 접근 방법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이현식 교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활성산소 조절인자의 제어 연구 기반 및 기술을 구축해 노화, 대사성 질환 등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의 조기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시스템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와 함께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생명과학 전문 연구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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