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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영환)은 수출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유망중소기업을 지정·육성하기 위해 오는 10월 12일까지 ‘2015년도 상반기 수출유망 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 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한 후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등 23개 수출지원 유관기관을 통해 각종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은 수출지원기관 우대지원 이외 중소기업의 해외 이미지 제고를 통한 대외 신인도 증가 효과와 방위사업청 등 타 수출지원기관의 수출을 위한 해외마케팅 활용 효과 또한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확산에 따른 기업경영 환경에서 지역의 수출초보 중소기업들이 경쟁력 있는 수출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지원책으로서 의미도 크다.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전년도 또는 올 해 수출실적 미화 500만달러 미만인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수출유망성, 수출활동 수행능력, 기술력, 재무지표 등 정량평가를 받은 후 일정점수 이상을 획득한 기업을 중소기업청 자체 심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하게 된다.

기업의 편의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대상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하반기 접수는 오는 10월 12일까지 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신청· 접수후 신청기업에 대한 현장평가와 평가결과에 대한 최종 심의를 거쳐 2015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이 지정된다.

한편 광주전남지역에서는 148개사(광주 79개, 전남 69개)가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돼 수출지원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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