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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여수공장)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한화케미칼 여수공장은 여수다문화복지원과 추석을 맞이해 24일 우리지역 다문화 가정의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다문화 가정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한화케미칼과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행복나누기는 한국의 고유 명절인 추석의 유래를 알고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로 각국의 결혼이주여성들과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결혼이주여성과 한화케미칼 자원봉사자들이 한국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 지역 어르신 및 경로당을 찾아가 점심을 차려드리는 행복한 밥상 프로젝트로 결혼이주여성이 한국에서 받은 관심과 격려를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는 작은사랑을 실천했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팜티번안(베트남/25세)은 “한국에서 맞는 첫 번째 추석이라 송편을 직접 만들어본 적이 없다며 잘 배워 집에 돌아가 가족과 함께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한화케미칼 여수공장 김평득 주재임원은 “추석 명절에 고향에 가지 못한 결혼이주여성들을 위로하고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을 버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다문화가정에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관내 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터 등 22곳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앞으로도 한화케미칼 여수공장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24일에는 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를 한화케미칼 사택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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