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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대학교가 학생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2015 인성 Action-Plan' 출범식을 지난 23일 군산대 산학협력관 이노테크홀에서 개최했다.

인성 액션플랜은 군산대 LINC사업단이 학생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신입사원의 인성내용을 조사해 14개 덕목을 구성하고, 이에 필요한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인성액션플랜에는 철학과, 경영학부, 수학과, 신소재공학과, 해양생산학과 등 17개 학과 재학생 2000여명이 참가한다.

실천내용은 ▲인사잘하기 ▲시간관리 ▲솔선수범 ▲동료들간의 협력 ▲근무예절 ▲긍정적 사고와 자세 ▲단정한 복장 ▲공용시설 아껴 쓰기 ▲직장예절 ▲성희롱예방노력 등 직장에서 필요한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것들로 기업체 대상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것이다.

참여학과들은 ▲교수님 또는 선후배 만나면 인사잘하기 ▲수업 시간에 복장단정 ▲수업시간에 휴대폰 꺼놓기 ▲단체봉사활동 잘하기 등 각 학과별로 필요한 덕목을 자율적으로 구성해 3개월 동안 이를 실천·평가 후 우수학과를 시상하게 된다.

우수학과에게는 총장상, 군산경영자총연합회장상, 이노비즈전북협회상, 벤처전북협회상, 뿌리산업전북협회상 등이 될 계획이다.

나의균 총장은 “인성은 모든 부분에서 기본이 되는 덕목으로 인성이 올바르게 서야만이 협업, 소통, 배려 등의 역량을 기를 수 있고 사회 어디서든 환영받는 인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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