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부안 변산반도 석양

(전북=NSP통신) 유혜림 기자 = 전북 부안 변산반도가 전국 2만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명절에 가족과 가기 좋은 여행지’에 선정됐다.

부안군은 ‘에어스케치’가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장소추천 소셜랭킹서비스 ‘플레이스픽’ 회원 2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설문에서 부안 변산반도와 경북 영주 선비촌, 부산 태종대가 선정됐다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변산반도는 석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으로 명절음식 준비와 손님맞이로 스트레스 받은 아내의 명절증후군을 확 풀어줄 깜짝 여행선물 지역으로 이름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변산반도는 국내 유일의 반도형 국립공원으로 산과 들, 바다가 모두 갖춰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며 “채석강과 적벽강, 수성당, 내소사, 직소폭포 등 다양한 관광명소들이 있는 만큼 명절 가족여행지로 최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직소폭포를 비롯한 부안군 변산 국립공원은 지난 8월 한국관광공사 선정 ‘추천! 가볼만한 곳’에 소개된 바 있다.

NSP통신/NSP TV 유혜림 기자, miroakstp@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