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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한 곡성 섬진강 둘레길 걷기 여행 ‘성료’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5-11-02 16:25 KRD7
#곡성군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지난 달 31일과 1일 자연 벗삼아 부모와 자녀가 대화하며 소통하는 힐링 체험의 장 마련

NSP통신-곡성군이 최근 실시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걷기 여행. (곡성군)
곡성군이 최근 실시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걷기 여행.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달 31일과 지난 1일 2일 간 곡성 섬진강 둘레길 및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걷기 여행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5년 가을철 관광주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의 길과 문화가 주관, 곡성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서울·경기·인천·경남·대전·부산·울산 등 전국에서 120 여 명의 부모와 자녀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 날 참여한 부모와 자녀들은 섬진강변을 따라 유유히 흐르는 강물소리와 오색단풍으로 물들은 섬진강 둘레길 걷기 여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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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둘레길을 걸으며 바쁜 일상에서 나누지 못한 부모와 자녀 간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며 자연을 벗삼아 힐링하는 기쁨을 함께 누렸다.

이번 행사에서 참여자 모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이 웃으면 세계가 웃어요’라는 슬로건을 내건 K-Smile 캠페인에 함께 동참했다.

또 이번 걷기여행 참여자들은 가장 아름다운 둘레길인 숲길 공원길 5.4km(곡성 섬진강기차마을 - 작은침실길 - 침곡역) 구간을 걸으며 힐링체험을 했다.

곡성 섬진강 둘레길은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을 출발해 침곡역, 가정역, 압록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총 15km로 조성돼 있다.

5.1km의 곡성 섬진강레일바이크를 타는 코스는 섬진강 길, 자전거길, 17번 국도길, 증기기관차 달리는 길, KTX 철길, 둘레길 등 6개의 길이 함께 지나가는 전국 유일의 명소이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참여자들은 이 곳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스릴 넘치는 곡성관광의 매력을 몸소 체험하고 돌아갔다.

이밖에 곡성 두계외갓집마을은 빨갛게 익은 단감과 대봉 등 감따기 체험, 소나무 향과 대황강변의 초록빛 강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광으로 스페인풍의 느낌인 강빛마을 밸리홈에서 숙박체험, 남도의 맛을 자랑하는 한정식 체험,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요술랜드와 4D 영상관, 1004장미공원을 탐방하는 등 1박2일 간 곡성이 자랑하는 대표 관광지를 체험하며 둘러봤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섬진강 둘레길 걷기 여행에는 전국 각지에서 참여해 ‘한국관광 100선’ 및 ‘베스트 그 곳’에 선정된 곡성 섬진강기차마을과 아름다움 그 자체인 섬진강 둘레길이 입소문으로 전국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국 각지의 관광객이 우리지역의 관광명소를 찾아올 수 있도록 관광정책을 펼쳐 지역 관광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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