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살림의 여왕, 정리수납 전문가' 과정에 총 43명이 수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4개월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과정에는 수료자 중 20명이 2급 자격증을, 8명이 1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리수납 전문가'란 맞벌이 부부와 실버세대 증가 등 트랜드를 반영한 신종직업 중 하나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공간정리 및 수납 기술을 획득한 사람을 말하며, 냉장고·옷장 등 주거 및 사무공간별 컨설턴트 또는 강사로 활동 할 수 있다.

또한 1급 자격증 취득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학습자들은 지난 7일 수업과정의 일환으로 관내 불우 세대에 대한 정리봉사 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김영숙 교육지원과장은 “평생학습을 통해 배운 것을 지역의 발전이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하는 사례가 부쩍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욕구에 부합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