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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저신용자 등 소외계층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할 ‘광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개소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광주시와 금융위원회 간 통합지원센터의 성공적인 운영과 서민금융 지원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센터 상담창구를 찾아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서민금융 실태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광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서민들의 저리자금․채무조정․일자리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원스톱으로 종합상담부터 심사, 지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신용회복위원회, 미소금융재단(KB미소금융재단), 한국자산관리공사(국민행복기금) 등 유관 기관이 참여해 전산시스템을 구축했다.

서민금융과 일자리 연계를 위해 신용회복위원회 직업상담사가 상주하고, 햇살론 관련 상담․대출을 위해 대한저축은행도 참여했다. 또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광주시 복지담당과 유선연계 지원체제도 구축하고 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광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어렵고 힘든 시민들께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안내하고, 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한 센터인 만큼, 고단한 삶에 힘들어하는 모든 분들의 손발이 되어 소중한 꿈과 희망을 지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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