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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즈항공, 한국항공우주 이어 中·日 완제기 제조사 납품 사업다변화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5-11-25 11:25 KRD7
#하이즈항공 #한국항공우주 #완제기제조사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글로벌 완제기사인 보잉의 B787 생산량 확대, 중국 완제기 제조사인 COMAC과의 협력 확대로 점진적인 외형성장 기대. 수주잔고 1.85조원으로 사업 안정성 확보

항공기 날개 및 동체 부품 제작 전문 기업

하이즈항공은 항공기 부품 제작 전문 업체로 보잉의 주력 항공기인 B787의 중앙날개박스(Center Wing Box), 날개 부품(Fixed Trailing Edge), 후방동체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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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비중은 B787관련 매출 72%, 기계가공 16%, MRO(항공기 수리, 정비, 개조) 5%, 치공구 5%.

보잉의 B787 생산 확대(2018년까지 월 12대에서 14대로 확대할 계획)와 중국 완제기사인 COMAC의 항공기 생산 본격화에 따라 2015~2017년 연평균 24.6% 외형성장이 기대된다.

2015년 10월말 기준 하이즈항공의 수주잔고는 1조8500억원 수준이다. 높은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사업 안정성 확보한 것.

향후 하이즈항공은 늘어난 수주잔고에 대응하기 위해 공모자금을 이용해 추가적으로 생산능력(Capa)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2018년부터 추가적인 외형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하이즈항공은 2015년 매출액 353억원(+12.8% y-y), 영업이익 48억원(-5.1% y-y), 2016년 매출액 538억원(+52.5% y-y), 영업이익 79억원(+65.7% y-y), 2017년 매출액 683억원(+26.9% y-y), 영업이익 113억원(+42.8% y-y)을 달성할 전망이다.

하이즈항공은 2015년 일본의 항공기 부품 제조업체인 신메이와공업과 날개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완제기 제조업체인 COMAC과도 날개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

정연승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하이즈항공의 매출액 중 95%가 한국항공우주 통해 발생하고 있지만 2014~2015년 중국 및 일본 항공기 제조사와의 부품 납품 계약 기반으로 고객사 다변화가 가능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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