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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의원, “서울~문산 민자 고속道 음해·왜곡 세력 묵과 않겠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12-01 13:3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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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 5000만 원 ‘2009년’, 서울~문산 민자 고속도로 공론화 ‘2012년’

NSP통신-김태원 새누리당 국회의원
김태원 새누리당 국회의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태원 새누리당 국회의원(경기 고양 덕양구을)이 노컷 뉴스 보도와 관련해 자신을 음해·왜곡하는 세력에 대해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노컷 뉴스는 1일 ‘서울~문산 민자고속道 강력 추진…사업지 땅 주인들 5000만원 후원’제하의 기사에서 “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이 서울~문산(파주) 민자고속도로 사업으로 수용예정인 땅 주인들으로부터 수천만원의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1일 CBS노컷뉴스 취재결과, 김 의원은 이 사업으로 인해 땅이 수용되는 땅주인들로부터 총 5000만원의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김 의원은 “후원금 5000만 원을 받았다는 시기는 서울문산 사업 문제가 지역에서 공론화된 2012년보다 훨씬 이른 2009년부터다”며 “후원 인이 서울문산 사업부지에 땅을 갖고 있는지 알지도 못했을 뿐더러 설사 지금 그 사실을 알게 됐다 해서 그 후원인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저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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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역의 후원인이 정상적으로 후원한 정치자금을 국책사업 토지보상과 교묘히 연계시켜 마치 부정이라도 저질러진 양 왜곡하는 행태에 대하여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사실을 왜곡하고 음해하는 세력이 있다면 더 이상 묵과하지 않고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태원 의원은 “여당의원으로서 국책사업의 적기 시행을 뒷받침한다는 차원에서 수행한 의정활동을 지엽적인 사실과 엮어 폄훼하는 것 역시 심히 유감이다”며 “지금까지도 사업을 반대하고 백지화를 주장하는 세력들은 그동안 반대 외에 무슨 일을 했습니까? 묻고싶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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