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지역화제

광주 광산구 수완호수공원에 ‘새 명물’ 탄생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5-12-09 14:56 KRD7
#광주 광산구 #광주 광산구 수완호수공원

시민·학생 1천여 명이 직접 그린 타일그림으로 벽화 조성

NSP통신-광주 광산구 수완호수공원 타일벽화. (광주 광산구)
광주 광산구 수완호수공원 타일벽화. (광주 광산구)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시민과 학생 1130명이 직접 그림을 그린 타일이 예술 벽화로 탄생했다.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우리밀 축제 참여 시민과 성덕중학교 학생들의 그림을 담은 타일을 모아 수완호수공원에 벽화로 만드는 작업을 마무리 짓고 9일 시민에게 공개했다.

벽화에 들어간 타일 그림은 지난 10월 광산우리밀축제를 찾은 시민 900명과 같은 달 성덕중학교 2학년 학생 200명이 직접 그린 것이다.

G03-8236672469

각각의 타일마다 한 사람의 마음이 그림으로 표현돼 한 장씩 감상하고 음미하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게 광산구의 설명.

멀리서 보면 알록달록한 색들의 타일이 조화를 이루고, 가까이서 보면 그림 1000여 장이 걸린 길거리 화랑(畵廊)이 수완호수공원에 들어선 셈이다.

광산구는 이번에 꾸민 타일벽화가 수완호수공원의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 도시공원 이용사업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타일벽화 사업은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롯데아울렛 수완점이 후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